상상인그룹, ‘2025 피크닉데이’ 개최…“친환경 가치 실현”

임직원 가족 1200명 참여…각종 프로그램 제공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매직 버블쇼 등 즐거움 더해

고립 청년 자립 지원 ‘영차’ 참여로 선한 영향력 확산

ⓒ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인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 피크닉데이’를 진행한다.

23일 상상인그룹에 따르면 오는 26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약 1200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피크닉데이’가 개최된다.

상상인그룹의 피크닉데이 행사는 걷기를 장려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피크닉데이에는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 등 상상인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나아가 시너지이노베이션과 그 계열사인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프로톡스, 뉴로바이오젠 등도 함께한다.

상상인그룹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피크닉데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다.

이들은 상상인그룹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총 3곡의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임직원들이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인 걷기 행사를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연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갖는다. 이 과정에서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태권도 전문 퍼포먼스 그룹인 ‘K타이거즈’의 아크로바틱 태권 퍼포먼스와 ‘밴드 파이커’의 버스킹 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성인들에게는 동심을 선물하는 ‘매직 버블쇼’가 진행된다.

커피 트럭인 ‘영차’를 통해 ‘웰컴 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음료도 제공한다. ‘영차’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자립 성장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커피 트럭 서비스로, 비영리단체 행복공장이 주관하고 상상인그룹 임직원이 참여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환경 보호와 건강을 모두 챙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피크닉데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은 물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