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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플랫폼 구축…열·전기 통합 서비스


입력 2025.04.23 13:59 수정 2025.04.23 13:59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 G타워 전경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랫폼 구축에는 모두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 주도형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다.


기존 중앙 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으로 국내 최초로 열·전기 통합 수요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공동 복합건물 전력피크 감축, 자발적 절감 인센티브 제공, 냉난방 예측 데이터 수집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또 민간 에너지 소비자 대상 수요 반응형 절감 사업을 병행하고에너지 통합 관제센터도 구축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IFEZ 전역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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