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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팬연합 “악플러 고발합니다”...이번주 중 고발장 접수


입력 2025.04.23 14:17 수정 2025.04.23 16:45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배우 김수현의 팬연합이 온라인상에서 악성 댓글과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유카리스, 김수현갤러리 등이 속한 김수현 팬연합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김수현과 무관한 인물들이 악성 루머를 퍼뜨리며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악플러들에 대한 형사 고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고발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조치라며 배우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팬 문화 유지를 위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인격모독과 악성 댓글에 대해선 선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팬연합은 수개월간 김수현을 둘러싼 악플, 조작 이미지, 허위 게시물 등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고도 전했다.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시우 양태영 변호사는 이번 주 중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지난 15일 악플러들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김수현은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기에 교제한 적이 없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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