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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온다"…올여름 필수템 떠오른 '경량 자켓'


입력 2025.04.27 08:09 수정 2025.04.27 08:0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변덕스러운 날씨에 부담 없이 입기 좋아 유용

통기성·방풍·방수 기능 '우수'…제품 다양

모델이 아이더의 시어 경량 자켓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이더

온화한 날씨에 설레는 것도 잠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옷 선택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러닝, 등산,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날씨로 소비자들은 실용적인 의류 선택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아웃도어·스포츠웨어 업계는 가볍고 기능성을 갖춘 경량 자켓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우수한 통기성으로 땀을 흘려도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고 방풍, 방수 기능 등을 갖춰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파우더리한 초경량 우븐 소재 사용으로 산뜻하고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시어경량 자켓’을 선보였다. 땀이 나기 쉬운 등판에 통기성이 뛰어난 벤틸레이션 구조를 설계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가벼운 비나 습기 걱정 없이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다.


아이더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부터 한여름까지 활용하기 좋은 ‘윈드 드라이 경량 방풍 자켓’도 내놨다. 공기처럼 가볍고 얇은 소재에 흡한속건 기능을 더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아쿠아 엑스 원사가 적용돼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착용 내내 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


K2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초경량 바람막이 ‘웨더리스 썬자켓’을 출시했다.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 최고 수치인 UPF 50+등급을 받아 자외선을 95% 이상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빛을 산란시켜 자외선을 차단하는 특수 원사를 적용하고, 빛의 투과를 최소화하는 고밀도 원단에 특수 코팅 처리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프레시벤트 남성 반슬리 자켓’은 기능성 아웃도어 자켓 반슬리의 여름 경량 버전 바람막이로 시원한 착용감의 프레시벤트 기능성 소재에 세련된 소재 배색이 포인트로 적용됐다. 또 다른 ‘초경량 립스탑 바람막이’는 방풍·발수 기능을 갖춘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가벼운 착용감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우먼스 경량 우븐 오버핏 롱자켓’도 눈에 띈다. 경량의 시스루 소재를 사용해 패션성을 한층 강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에 제약이 없다. 힙을 덮는 기장에 몸을 감싸듯 흐르는 실루엣이 멋스럽다.


뉴발란스는 스포티한 컬러 배색과 얇은 두께감으로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NB플라잉 경량 바람막이’를 판매 중이다. 은은한 광택의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메쉬 지퍼, 포켓 지퍼, 밑단 스트링 등 디테일을 더해 액티브한 활동에도 적합하다.


아이더 관계자는 “계절이 넘어가는 간절기 시즌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여름 시즌에 옷 입기가 무척 애매하다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량 자켓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이더의 시어 경량 자켓과 윈드 드라이 경량 방풍 자켓은 단순한 계절 아이템을 넘어 일교차가 큰 간절기부터 한여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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