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의 불륜설이 불거지면서 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한국 배우 김무준의 이름이 갑작스럽게 거론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가 불륜 관계에 있다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과 함께 나가노 메이 자택을 방문한 장면을 포착해 공개했다. 다나카 케이는 두 아이를 둔 기혼자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서 새아빠와 딸로 호흡을 맞춘 뒤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해당 매체는 나가노 메이가 양다리 불륜 관계에 놓여 있다며 그녀가 드라마 촬영 중 함께 출연하는 한국인 배우를 여러 차례 자택에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다나카 케이와의 만남을 동시에 이어오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 후 나가노 메이가 TBC 드라마 ‘캐스터’에서 김무준과 함께 출연 중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는 김무준이 바로 그 한국 배우 아니냐는 추측이 퍼졌다.
이에 대해 김무준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 및 불륜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