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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 출시


입력 2025.04.24 09:20 수정 2025.04.24 09:2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24일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자사 기저귀 중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으로, 피부 건강과 편안함에 초점을 두고 연구 개발됐다.


피부 건강은 편안함, 샘방지, 착용감, 통잠 등 주요한 기저귀 선호 요건 중에서도 가장 구현하기 어려운 요소로 평가된다. 그런 만큼, 브랜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꼽힌다. 실제 개발 과정에서도 다양한 소비자 검증과 과학적 분석이 동반됐다.


유한킴벌리는 더마 기저귀를 스테디셀러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썸머 기저귀’를 잇는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자연 기저귀와 여름 기저귀로 이어져 온 기저귀 시장의 메가 트렌드를 더마 기저귀로 확장하고, 한국산 기저귀의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하기스 스킨에센셜’은 수퍼 소프트 더마 기저귀를 표방하는 제품답게, 피부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신소재를 적용했다. 24시간 피부와 직접 닿는 안커버는 캐시미어보다 3.5배 얇고 섬세한 원사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피부 마찰 자극은 3배 완화되었고, 부드러움은 38% 향상됐다. 안커버 개발 과정에는 전문 감각패널까지 참여해 최적의 부드러움을 찾아냈다.


안커버에는 프로비타민 B5 성분의 덱스판테놀도 함유되어 있다. 덱스판테놀은 일명 ‘비판텐 연고’로도 널리 알려진 성분이다. 피부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기스 스킨에센셜은 자사 기저귀 최초로 더마 테스트 센시티브 등급을 획득했고, 민감성 유아 피부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감을 더했다.


하기스 기저귀만의 프리미엄은 기본이다. 국제특허를 출원한(심사중) 흡수코어를 적용해 얇으면서도 흡수속도와 역류방지 성능이 뛰어나다. 밴드형에는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 팬티형에는 입고 벗기기 쉬운 이지액션 매직테이프가 공통 적용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9년 만에 출생률이 반등하며 희망의 감도는 가운데, 늘어날 아기들을 더욱 편안하고 좋은 기저귀로 맞이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신제품을 필두로 오랜 숙원인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국민 브랜드란 애칭에 걸맞게 하기스는 전량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201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신생아집중치료실(NICU)과 자사몰 맘큐에 약 600만 패드를 기부하여 4만여 명에 이르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해왔다.


이른둥이는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로, 국내 신생아 10명 중 1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 제품에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사탕수수 유래 소재,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 재활용 플라스틱을 50% 이상 활용한 포장재 등을 제품에 적용하는 등 가치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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