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사진·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오는 29일 영종국제도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영종도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 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영종도 주민들이 참석해 영종도 발전에 필요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영종도 주요 현안으로는 3유보지(362만㎡) 활용 방안, '하늘5중'(가칭) 신설 계획, 제3연륙교 관광 자원화, 교통환경 개선 방안 등이 있다.
배 의원은 “영종 지역은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LH 소유 부지가 혼재돼 도시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는 각 기관장이 참석해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