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하림펫푸드, 산불 지역 반려동물 사료 기부 및 지원


입력 2025.04.24 13:00 수정 2025.04.24 13:0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하림펫푸드

하림펫푸드가 산불 피해 지역에서 반려동물과 가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하림펫푸드 직원들은 SBS TV 동물농장,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경북 청송 대피소를 찾아 사료를 기부했다.


산불로 인해 이재민 대피소 내 반려동물의 입장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하림펫푸드는 이산 가족이 된 사람과 반려동물이 다시 함께할 수 있도록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제공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하림펫푸드는 산불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받은 반려동물들에게 자사의 ‘더리얼’, ‘밥이보약’, ‘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3개 브랜드 사료 총 1418kg을 기부했다.


직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사료가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은 집에 남아 있는 반려견·반려묘와 마을 곳곳에 떠돌고 있는 부상당한 반려동물을 위해 줄지어 사료를 받았다.


이번 활동의 생생한 이야기는 오는 4월 27일 SBS TV 동물농장 본방송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에서 펼쳐진 따뜻한 나눔의 순간들과 반려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하림펫푸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이며, 반려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