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이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나무엑터스는 24일 “서현과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서현은 2019년 나무엑터스와 계약하고, 2022년 재계약을 하면서 6년간 함께 했다.
나무엑터스는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 멋지게 성장한 서현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서현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따스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서현은 2013년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도둑놈, 도둑님’(2017) ‘시간’(2018) ‘사생활’(2020) ‘도적: 칼의 소리’(2023)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2022) 등에 출연했다.
이달 30일에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고, 6월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