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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에너지복지사업 기부금 기탁식' 시행


입력 2025.04.24 10:25 수정 2025.04.24 10:25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남해군-에너지재단-뷔나에너지 참가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 시행

해상풍력사업 주민수용성 향상

한국중부발전은 23일 남해군, 한국에너지재단, 뷔나에너지와 함께 남해군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과 해상풍력 주민수용성 향상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시행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3일 남해군, 한국에너지재단, 뷔나에너지와 함께 남해군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과 해상풍력 주민수용성 향상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복지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기부금을 기탁하고, 에너지재단이 기부금을 활용한 사업 전반 운영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기부금의 주요 사용처로는 남해군 화방동산양로원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의 창호 교체, 단열 강화 등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에 쓰일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남해군에 뷔나에너지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욕지해상풍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 기탁을 시작으로 남해군 주민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시 탄소중립 실현과 일자리 창출, 주민 참여를 통한 수익 공유 등 다양한 이익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남해군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복지 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남해군과 지속적인 신뢰를 쌓고 해상풍력사업 개발 확대 및 지역 상생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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