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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수기 대비 산림휴양시설·수목원 등 82곳 안전 점검


입력 2025.04.24 10:48 수정 2025.04.24 10:48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6월 12일까지 산림휴양시설·수목원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내 공·사립 산림휴양시설 등은 현재 82개로 자연휴양림 14개, 수목원 22개, 산림욕장 43개, 숲속야영장 2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개가 운영 중이다.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은 관리주체별 자체점검 및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숙박시설 등의 위험요소, 전기․소방안전 설비의 정상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집중호우 상황에서의 급경사지 붕괴, 계곡부 침수, 물놀이 시설 등의 안전점검과 함께 기상에 따른 위기단계별 대응‧대피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위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등 신속히 개선해 산림휴양시설 이용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여름 성수기 시작 전까지 산림휴양시설 등에 대한 안전과 이용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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