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훑어보는 이시각 주요 뉴스
▲ '출마 임박' 한덕수 시정연설하러 국회로…민주당은 대대적 공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하러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한미 2+2 통상 협의'를 바탕으로 한 대행이 다음주 초 대선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이번 시정연설이 '출마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홍준표 "한덕수 출마하면 단일화 협상 길 열어둘 것"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자신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경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경선 경쟁자인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권한대행을 포함한 빅텐트론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현역 의원들이 하나둘씩 합류하자 김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박찬대 "한덕수 출마는 尹 부활 '2차 친위쿠데타'…오늘 불출마 선언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대선출마 자격도, 능력도, 깜냥도 안 되는 한덕수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다시 짓밟는 제2차 내란이자 윤석열을 부활시키려는 두 번째 친위쿠데타"라고 지적했습니다.
▲ '황교안에 전광훈까지'…당밖 '이슈몰이'에 국민의힘, 불쾌지수 상승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이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1대 대선에 출마한다는 얘기에 국민의힘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결집해야 할 보수층의 표가 갈라지면서 정권재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단 우려입니다.
▲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 기소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