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자원순환 기반 포장산업 정책 등 정보 공유
전문가 강연 외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도 진행
FITI시험연구원(FITI)은 그린플라스틱연합과 함께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탄소중립 & 자원순환, 그린패키징 글로벌포럼 2025'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기반의 포장산업 관련 정책, 시장,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소재 전환과 재활용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패키징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2025 ESG 지속가능 패키징 페어'와 연계해 동시 개최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행사는 김지훈 그린플라스틱연합 의장과 윤주경 FITI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친환경 바이오소재 관련 핵심전략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양일간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으로 상담회와 전시도 운영했다. 리사이클과 친환경 바이오 소재 전주기 사업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 신기술 사례 공유, 기술개발 수요 파악과 협력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해 산업계의 현장 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앞으로 그린패키징 글로벌포럼은 포장산업의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산학연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리사이클 및 친환경 바이오 소재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