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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美 현지 부품업체 모색 중… 재고 3개월 보유"


입력 2025.04.24 14:28 수정 2025.04.24 14:47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데일리안 DB

현대자동차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관세는 완성차 뿐 아니라 부품, 철강, 알루미늄 등 포괄적으로 부과될 예정이기 때문에 공급망 전 영역에서 종합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부품 소싱 현지화를 위해 우선순위 리스트를 작성하고, 현지 공급 업체를 발굴하고 있다. 관세정책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전문가를 파견해 이미 업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점검 중에 있다. 통상 부품 업체 신규 공급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상대적으로 빠른 진행 가능한 패스트트랙 아이템 선정해 관세 부담 최소화 앞당길 예정이다. 신규 공급업체를 통한 물류 최적화 방안도 발굴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및 부품 재고를 비축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최대한 선적을 추진했다. 완성차 기준으로는 3.1개월의 재고를 북미에서 갖고 있다. 부품은 이보다 더 긴 재고를 갖고 있다"며 "일정 부분의 관세는 재고 비축으로 만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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