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가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앱 시상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똑타’는 소비자 리서치,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앱의 신뢰성과 차별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매우 전문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외에도 공사는'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2차례 ‘대상’,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에서 똑타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똑타’ 앱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호출 및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경기도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똑버스와 공유PM, 공유 자전거와 택시 등 하나의 앱으로 6가지 교통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AI 알고리즘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여 최적 경로를 제안하며 교통약자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똑버스 전화 호출 및 똑버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똑버스는 도내 고양시, 수원시, 양주시, 이천시 등 16개 시·군 39개 지역에서 230대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공유PM 및 공유 자전거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약 2만8000대 이용 가능하다. 특히 똑타는 강화된 면허 인증 절차를 도입하고 PM 안전수칙 카드뉴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당 1000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똑타가 대중교통 활성화 및 스마트 교통서비스 혁신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UAM, 주차장, 카쉐어링 등 연계 수단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