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ES사업본부는 가정용 제품의 구독사업 확장과 상업용 유지보수 및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성장과 함께 칠러 등 데이터센터향 제품의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오는 2026년에는 연간 매출 10조원을 돌파하고 두 자릿수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달성하도록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데이터센터 수주는 전년 대비 190% 이상 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향 냉각 사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북미 및 아시아 시장에 집중,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향 사업 확대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타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추가 타지역 수주 발굴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