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포스코홀딩스 "현대차그룹 협력 '윈윈'...타 지역 확장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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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24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은 철강뿐 아니라 배터리, 미국 이외의 다른 지역의 협력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현대차는 50년 정도의 오랜 파트너로, 포스코의 기존 글로벌 성장 전략 중에 미국 투자 검토는 최근까지 지속해왔다”면서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시장은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친환경 탄소 저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재료 흐름이 갖춰져 있다”면서 “국내 지역의 생산 하공정과 소재의 연계성 등을 봤을 때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