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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5월 15일 출시 확정


입력 2025.04.24 16:46 수정 2025.04.24 16:47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24일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 개최

원작 게임성 계승…전략 재미 강화

2주 단위 업데이트 및 지속 소통 약속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개발총괄이 24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리버스'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넷마블

넷마블은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를 열고, 다음달 15일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프리뷰 데이는 세븐나이츠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소개하고 시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게임 공식 모델인 가수 비비가 참석해 특별 공연도 진행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만들면서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이 게임을 만들면서 깊이 새긴 다짐이 있는데 바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오래가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이 2014년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재미와 감성은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해석했다.


특히,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다양한 콘텐츠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장 던전에서는 특정 효과를 활용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도록 했고, 레이드 콘텐츠는 보스마다 영웅 조합과 전략을 고민하도록 구성했다.


세븐나이츠 대표 시스템 '쫄작'도 그대로 유지된다. 쫄작은 모험 콘텐츠를 플레이해 영웅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유료 재화를 획득한 뒤 다시 여러 영웅과 재화를 얻는 순환 구조를 뜻한다.


기존에 불편했던 요소들은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투는 스킬과 스킬 사이에 기본 공격이 이어지도록 해 모든 영웅이 활용될 수 있게 했다.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을 종료해도 반복 플레이가 진행되는 '그라인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또, 론칭 후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영웅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식 채널에서 진행 중인 개발자 노트 외에 정기 소통 창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개발진과 이용자 간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게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넷마블은 현재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앱 마켓, 공식 브랜드사이트, 네이버 라운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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