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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법 전원합의체, '李 선거법' 2번째 심리…후보 등록일 이전 결론 가능성도, "국민의힘 최종 후보 당선시 한덕수와 단일화?"…안철수 'X' 김문수 'O' 등


입력 2025.04.24 20:59 수정 2025.04.24 21:00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법 전원합의체, '李 선거법' 2번째 심리…후보 등록일 이전 결론 가능성도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지 이틀 만에 두 번째 심리를 진행했다. 전원합의체가 통상 한 달에 한 번 심리를 여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속도다.


조기 대선을 앞둔 예외적인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6·3 선거 직전에 결론 지어질 것이라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 일각에선 당초 예상보다 훨씬 이른 대선 후보자 등록일(5월11일) 전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단 관측마저 나온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 당선시 한덕수와 단일화?"…안철수 'X' 김문수 'O'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최종 후보 당선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를 할지에 관해 질문받자 한 대행의 사퇴와 대선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답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한 대행과 단일화를 하겠다며 대조적인 입장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24일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1대1 맞수토론에서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된다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반드시 단일화 한다'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는 'X' 팻말을, 김문수 후보는 'O' 팻말을 들어 올렸다.


文정권 '북한 GP 불능화' 허위발표 의혹…국민의힘 "국민 속이고 또 정권 잡으려"


문재인 정부가 2018년 9·19 군사 합의에 따라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 일부를 철수 시킬 때 북한 GP의 핵심 시설이 남아있는 것을 알면서도 "북한 GP가 불능화됐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맹렬히 비판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문재인 정부가 북한 GP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발표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논평을 내서 "이런 정치세력이 또 국민을 속이고 정권을 잡으려 한다"고 질타했다.


'이재명 싱크탱크' 내홍…"성장과 통합 해산" vs "확인되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의 내부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조직 기획위원회가 공식 해산을 발표하자, 유종일·허민 상임공동대표 측은 이에 배치되는 입장을 내놨다.


성장과 통합 이현웅 기획운영위원장은 24일 보도자료를 내 "특정 후보의 싱크탱크로 불리고, 일부 인사가 차기 정부의 특정 자리에 이름이 거론되면서 사전선거운동 시비와 민주당 선대본 활동과 관련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며 "23일 기획운영위원회 참석자 전원의 합의로 해체를 결정했다"고 했다.


박정훈 "한동훈이 배신자면 尹은 더 큰 배신자…'프레임' 갖다 버리자"


국민먼저캠프에서 미디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정권까지 넘겨준 더 큰 배신자가 된다"며 작심하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정훈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은 검사 시절 올곧은 수사로 매 정부의 핍박을 받았다"며 "그를 살린 건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단언했다.


세종 ‘2억’ 아파트 줍줍에 신청자 폭주…LH “접수 하루 연장”


세종시에서 2억원의 안전마진이 보장되는 무순위 청약 접수에 신청자 접속이 몰리며 시스템이 일시 마비됐다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때 시스템 접속 지연이 된 것을 감안해 접수 일정을 오는 2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교황 선종 민관합동 조문사절단 파견…단장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


정부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을 위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


외교부는 24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절단원에는 오현주 주교황청대사,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 협의회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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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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