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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동행 워크숍' 진행


입력 2025.04.25 07:47 수정 2025.04.25 07:47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롯데백화점이 중소 파트너사와 진행하는 동행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약 777억원 규모의 무이자 및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으며, 연간 약 15억원 규모의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더불어 강원도 인제군과 협력해 ‘황태 부각’, ‘오미자 에이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를 통해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동행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힐링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이했으며, 협력사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워크숍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총 2차수에 걸쳐 강원도 인제 스파디움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은 롯데백화점과 거래하는 300여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롯데백화점 MD본부 임원 및 바이어가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연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돕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급변하는유통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전략,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실전 커뮤니케이션 역량, 축구 레전드의 스토리를 통한 동기부여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통&단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협력사와 바이어 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밤’은 업무 상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백담사 트레킹 등 지역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성철 대외협력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협력사와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동행 워크숍처럼 파트너사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역량 개발과 소통의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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