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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관광기업 디지털 전환·협업 프로젝트 18개 선정


입력 2025.04.25 09:00 수정 2025.04.25 09:0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및 협업 프로젝트’ 공모 결과, 총 26개 사업에 18개 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과 이종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는 ‘협업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51개 사업(디지털 전환 32개, 협업 프로젝트 19개)이 접수됐다.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디지털 전환 14개 사업(14개 사)과 협업 프로젝트 4개 사업(12개 사)이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전환’은 웹사이트 제작 및 검색엔진 최적화, 온라인 및 디지털 기반 마케팅 전환, 챗봇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경영 정보관리 디지털 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등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협업 프로젝트’는 영종도 오션라이프 기반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길상워크 2025, 운수 좋은날, 상상 트랙, 발견하는 순간 인천이 달라진다, 덕적도 로컬테마 여행상품 등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디지털 전환 기업은 25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협업 프로젝트는 1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병행된다.


특히 협업 프로젝트는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기업의 실행력과 사업의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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