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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산란계·오리 사육 증가···소·돼지는 감소


입력 2025.04.25 12:00 수정 2025.04.25 12:00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통계청, 2025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2025년 1분기 가축동향.ⓒ통계청

올해 1분기 산란계·육용계·오리는 증가한 반면 소·돼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산란계의 사육 마릿수는 7799만5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96만2000마리(2.6%) 증가했다.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9395만8000마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만6000마리(0.1%) 늘었다. 육용종계 감소로 육계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으나, 산란종계 증가로 삼계는 13.2% 증가했다.


오리는 629만5000마리로 1년 전 대비 24만7000마리(4.1%) 증가했다.


반면 소와 돼지의 마릿수는 감소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34만8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9000마리(-5.1%) 감소했다.


가임암소의 지속적 감소로 1세 미만(-6.6%), 1~2세미만(-9.4%), 2세이상(-1.1%) 모두 감소했다. 젖소도 37만7000마리로 나타나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000마리(-1.3%) 줄었다.


돼지는 1079만6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9만8000마리(-1.8%) 감소했다. 모돈 감소로 2~4개월 미만 마릿수는 4.0% 줄었고, 4~6개월 미만 마릿수도 2.2% 감소했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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