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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앱서 공공 체육시설·회의실 예약하세요"


입력 2025.04.25 09:33 수정 2025.04.25 09:34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공공 데이터 연동해 이용자 편의성 강화

네이버가 행정안전부의 전국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데이터를 플레이스와 지도 앱에 연동해 직접 예약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네이버

네이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전국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데이터를 플레이스와 지도 앱에 연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연동으로 이용자는 네이버 플레이스와 지도 앱에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서비스를 통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국 1000여 개의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강의실, 회의실, 강당 등 생활 밀접형 시설의 예약 편의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웹이나 지도 앱에서 시설명을 검색하면 예약 가능한 곳 목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원하는 일정을 택해 예약하는 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여러 공공 데이터를 플레이스와 지도에 연동해 이용자의 장소 접근 편의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네이버 지도 도보 안내길에 '계단 회피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지자체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홍수경보나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 및 사고 정보를 이용자가 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요약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국 112곳의 '무장애나눔길' 정보도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속에 데크로드와 황토포장길을 조성한 숲길이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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