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울여행 정류소 운영 통해 다국어 의사소통 가능한 운영요원 배치
전통 댕기머리 체험, 럭키드로우 이벤트, 웰컴굿즈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는 다음 달 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환대주간 주제는 '잠시 머물러도 오래 기억되는 서울의 환대'(Seoul's warmth stays with you)로 이 기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외국인이 많이 찾는 명동역 6번 출구 앞에 '서울여행 정류소'(Seoul Welcome Station)를 운영한다. 다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운영요원 총 6명(영어 2명·중국어 2명·일본어 2명)이 서울 관광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또 ▲한국 전통 댕기머리 체험 ▲자개거울키링 등 서울 굿즈가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서울 궁궐 통합관람권'이 걸린 미니 게임 ▲환대센터 방문 관광객을 위한 그린 오로라색 페인트통 팝콘 '웰컴굿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남대문·이태원 등 7개 관광안내소별로 환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홍대·강남 등 옥외 전광판 및 택시 2000여대 상단 표시등 광고판에 영어로 된 환영 인사도 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