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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이끌 첨단산업 전문가 양성


입력 2025.04.25 10:09 수정 2025.04.25 10:0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 서정대학교(한국리빌딩협회)와 협력해 ‘전기자동차 정비’,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로봇,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선정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흥, 양주, 파주 지역 대학에서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다. 교육생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해 경기도기술학교 미래성장취업전환 과정을 통해 총 864명의 신규자 및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총 743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또한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실무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숙련된 인재 확보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도내 우수한 첨단 인프라를 갖춘 대학과 함께 전기차,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미래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익히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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