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글로벌리 2개월 치 정도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과거처럼 푸시방식이 아니라 풀방식 정책 운영하고 있고, 현재 관세 영향으로 미국에 물량을 일부 더 추진하기도 했지만 미국만 백오더가 많은게 아니라, 글로벌리 많다. 특히 하이브리드차가 많은데 미국을 위해 모든 재고를 몰아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관세 영향은 5월부터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과거처럼 미리쌓아놓고 파는게 아니라 계속 몸집을 가볍게하고 가자고 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5월부터는 관세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