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25일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투자 기조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투자를 개시하면서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한 2~3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황 흐름보다는 중장기적인 시장, 수요에 대한 전망을 기반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당사는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케미스트리 폼팩터의 다변화, 미래 기술확보가 핵심 요인이기에 GM과의 JV, LFP, 46파이, 전고체 배터리 등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