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빌런의 나라' 은찬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들" 종영 소감


입력 2025.04.25 16:27 수정 2025.04.25 16:2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그룹 템페스트(TEMPEST) 은찬이 첫 정극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25일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은 은찬의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은찬은 오유진(소유진 분)과 송진우(송진우 분)의 장남 송강 역을 맡았다. 송강은 얼굴, 키, 두뇌 삼박자를 고루 갖춘 부모님의 유일한 희망이자, 이성적인 인물. 훈훈한 비주얼과 기럭지는 물론, 냉철하고 논리적인 판단력까지 갖춘 완벽한 캐릭터였다.


은찬은 이 드라마에서 구원희(최예나 분)를 좋아하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설렘을 유발했다. 서영훈(정민규 분)과의 삼각관계까지 그리며 복잡한 감정 연기도 소화했다. 짝사랑하는 구원희 앞에선 허당미 가득한 모습으로 매력을 더하는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은찬은 "제게는 하나하나 모두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대선배님들과 함께하는 큰 작품에 출연하게 돼 처음에는 많이 긴장도 되고, 떨렸었는데 촬영 때마다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의 도움 덕분에 촬영장 가는 길이 설렘으로 가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의 조언 덕분에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로 항상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빌런의 나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