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재계-in] 국회서 목소리 낸 최태원, 노조 찾아가 대화한 정기선


입력 2025.04.26 06:00 수정 2025.04.26 06:00        정인혁기자 (jinh@dailian.co.kr), 임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국회 간 최태원 "수출 성장 구조적 한계…새로운 발상 필요"
최태원(사진 왼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기조연설. 그는 "공급망 분절, 트럼프 관세 등의 글로벌 질서가 변화하고 있다"며 "당장의 해법보다는 유리천장 깨는 수준의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 그러면서 한국경제와 비슷한 파트너와 시장을 키워야 한다고도 주장. 그는 '메가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규제를 해당 지역에서만 풀고,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을 촉구.


#올해는 SK 회장 역할보다 상의 회장 역할을 더 하는 듯 ?...SK 넘어갈라.


◆정기선 부회장, HD현대중공업 노조 전격 방문
정기선HD현대 수석부회장(왼쪽 맨앞)이 지난 15일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백호선 지부장(오른쪽 맨앞)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 노조

22일 울산 출장 중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사무실 방문. 그는 "요즘 국내외에서 조선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 이에 노조 지부장은 "노조 방문 결정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화답. 현재 노사는 다음달 중순부터 임단협 진행 예정. 이를 의식한 행보로 읽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합니다...노 저을 때는 어깨 각도가 중요해요. 아시겠어요?"


◆롯데 신동빈, 경제사절단 단장으로 인니 방문...신유열도 동행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 .ⓒ롯데

25일 아버지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파견하는 민간 경제사절단의 단장으로 인도네시아 방문 결정. 여기에 장남도 함께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아버지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경제협력 및 상호 투자 확대를 논의할 예정. 부자는 이후 베트남까지 따로 방문해 사업장 시찰한다고.


#과거 일본 국적이었던 그가 한국 경제사절단을 이끈다니...한국인 다 됐네!

'재계-in'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