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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전북자치도,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합동 컨설팅 실시


입력 2025.04.25 17:32 수정 2025.04.25 17:3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경ⓒ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올해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도내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전자파 및 실내공기질에 대한 합동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컨설팅은 건강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총 60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분야별로는 KCA가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을, 전북자치도가 실내공기질 측정을 각각 담당한다. 특히 KCA는 전문 측정인력이 직접 방문해 전자파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를 일주일 이상 설치하고 전자파 노출량을 분석하며 필요시 정밀 측정과 전자파 저감 컨설팅·전자파 안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북자치도와의 협업은 지역 밀착형 서비스 확대와 기관 간 자원 공유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컨설팅 대상시설의 편의성까지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상훈 KCA 원장은“전북도민의 생활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전자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자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전북자치도와의 협업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생활환경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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