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 SK가 수원 KT를 연파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KT와의 홈경기서 86-7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도 65-61로 승리한 SK는 정규리그 우승(41승 13패)으로 최강 전력임을 입증하며 2전 2전승을 기록, KT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이제 SK가 1승만 더 거두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이날 SK는 자밀 워니가 28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정규리그 MVP 안영준도 18점 5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