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천 앞바다서 추락한 뒤 실종된 60대男 시신 발견…"부패 상당히 진행"


입력 2025.04.26 06:57 수정 2025.04.26 07:39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사진과 기사 내용은 직접적 관련 없음.ⓒ게티이미지뱅크

인천 앞바다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두 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2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6분 동구 물치도 부근 해상에서 "시신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남성으로 보이는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이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60대 남성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월 24일 바다에 추락한 뒤 실종됐다.


A씨는 당시 월미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영종도 구읍뱃터로 향하는 409톤급 도선에 승선 중이었으나 바다로 떨어졌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은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며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일단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