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선 국외부재자 및 재외 선거인 신고·신청자 수가 총 26만425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해외에 단기 체류하는 국외 부재자는 23만2987명, 현지 국가에 정착해 사는 재외국인 3만1264명이다.
이는 제20대 대선(23만1560명) 대비 14.1% 증가했고, 제19대 대선(30만197명)보다는 12.0%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3377명, 일본 3만9712명, 중국 2만5466명 순이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은 오는 30일부터 5일간 작성하고 선거일 전 30일에 해당하는 5월4일에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