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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신속한 단일화 추진하겠다"


입력 2025.04.27 11:37 수정 2025.04.27 11:52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이재명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손 잡고 힘 모을 것"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경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답게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27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대선 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선거"라며 "경선에서 반드시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이재명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오는 6월 3일 대선에서 극적인 승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소명의식과 진정성을 함께하는 모든 후보와 사심 없는 단일화를 잡음 없이 신속하게 이뤄내겠다"며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2차 경선 투표와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뒤 단일화를 성사시키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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