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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유통경영학회 선정 '2025 최고 여행도시' 수상


입력 2025.04.27 12:48 수정 2025.04.27 12:48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국내외 전문가 인정' 여행 명소로 발돋움

화성특례시 박미랑 문화교육국장(가운데)과 박주덕 관광진흥과장(오른쪽)이 한국유통경영학회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사)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2025 한국유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국내외 유통·물류·경영 분야 연구자 및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선정은 한국유통경영학회 산하 여행도시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화성시가 보유한 풍부한 자연경관과 해양자원,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해안선과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제부도를 비롯해, 갯벌길 체험, 아름다운 낙조, 다양한 생태자원 등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7km에 이르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안고렴섬부터 제부도를 잇는 '고렴산 해상공원'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시설인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2월에는 전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획득했고,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화성특례시의 관광역량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은 바다, 갯벌, 생태, 역사, 그리고 다양한 체험까지 아우를 수 있는 대한민국의 보기 드문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시가 품고 있는 자연의 가치와 관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화성을 누구나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여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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