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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서 로또 2등 10명 당첨...동일인 가능성 주목


입력 2025.04.27 15:50 수정 2025.04.27 15:50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연합뉴스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로또 2등 당첨자 10명이 무더기로 나와 동일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은 4억원이 넘는다.


26일 116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에 따르면 5, 12, 24, 26, 39, 42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이다. 각각 28억 5273만 581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112명으로 당첨금은 4245만 1426원이다.


주목되는 점은 2등 당첨자다. 회차별 당첨결과에 따르면, 2등 당첨자 10명이 영등포구 소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나왔다.


일반적으로 한 장소에서 당첨자가 복수로 나올 경우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만약 2등 당첨자 10명이 동일인이라면 당첨금은 약 4억 2000만원 수준으로 계산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일에 1166회 로또복권에서도 서울 용산구의 한 판매점에서 1등 복권이 5장이 나왔다. 모두 수동으로 구매돼 동일인으로 추정됐는데 한 사람이 1등 5장을 모두 구매한 것이라면 당첨금은 103억원에 달했다.


이후 온라인에는 '로또 1등 100억 수령 인증'이라며 제1166회 로또복권에서 106억원을 수령한 사실을 인증한 바 있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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