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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논란에도 ‘장사천재’ 촬영 강행…백종원, 프랑스서 포착


입력 2025.04.28 09:54 수정 2025.04.28 09:5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각종 논란에 휩싸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촬영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백종원이 현재 tvN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를 프랑스에서 촬영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온라인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서 백종원은 장갑을 낀 채 고기를 썰고 있는 모습이다. 백종원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는 ‘장사천재 백사장’이라는 로고가 적혀 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도전기를 그린 프고그램으로, 시즌3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다만 백종원이 여러 구설에 휩싸인 터라, 대중적 반감도 크다. 백종원이 대표인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백석된장’ 농지법 위반과 원산지 허위 표시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여기에 더본코리아 임직원의 성희롱 면접 논란까지 겹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상태다.


또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관련 업체는 2023년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금속제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그릴 등으로 고기를 구워 판매해 식품관련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백종원은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하고 정기주주총회에서 직접 사과하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또한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더본외식개발원이 국가기술자격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촬영도 이달 초 시작됐고, MBC ‘남극의 셰프’는 편성이 연기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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