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농협생명, 2025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 실시


입력 2025.04.28 11:30 수정 2025.04.28 11:30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지난 26일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농협 관내 홍천군 주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두 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김기동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사장▲심영주 홍천농협 조합장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2025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일시 중단된 본 사업은 올해 재개돼 연간 8회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농촌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촌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