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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아태지역 9개 국가 공무원 초청 ‘K-전자조달’ 역량 연수


입력 2025.04.28 12:10 수정 2025.04.28 12:1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ASB와 공동으로 진행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조달청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조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연수에는 전자조달을 담당하는 아태지역 9개 국가 15명 실무급 공무원이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ADB 전자조달 연수사업은 아태지역 실무급 공무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공공 조달행정 근간인 법 제도를 설명하고, 혁신조달제도 등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주요 조달 정책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새로 개통한 나라장터를 활용한 실습 과정 등 한국의 최신 전자조달 시스템을 해외 조달 실무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태다.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은 K-전자조달을 체험하고, 이를 자국 조달 행정과 전자조달 반영을 고민한다.


전태원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올해 새로 단장한 나라장터를 해외 조달 실무자들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국 공공조달 전반의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아태지역 개도국의 공공 조달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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