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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동참


입력 2025.04.28 13:25 수정 2025.04.28 13:26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다둥이 부모와 차담회 갖고 고충 청취

한국동서발전은 28일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홍보 활동에 동참했다.ⓒ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홍보 활동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이어가기(릴레이)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권 사장은 동서발전의 다둥이(4자녀) 부모 직원, 아이들과 본사 사옥 10층 북카페 '꿈누리터(키즈존)'에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꿈누리터'는 가족친화적인 독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에너지 분야 어린이 도서를 비치하고 북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시대에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해 우리 사회 인구문제 해결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추천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육아시간제 조건을 기존 5세 이하에서 8세 이하로 확대하고 영유아 양육직원의 전근 유예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17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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