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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쇼핑 혜택 제공"…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펫 바우처' 도입


입력 2025.04.28 15:09 수정 2025.04.28 15:09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도입했다.ⓒ네이버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베타 운영을 시작한 바우처 서비스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추가 과금 없이 필요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첫 타자는 펫 바우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멤버십 회원은 '멤버십 MY' 페이지에서 자신의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면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펫 바우처의 파트너 브랜드로는 로얄캐닌, 힌스, 한고연몰 등 총 11개 사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한 멤버십 회원에게는 파트너사의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50% 웰컴 할인이 브랜드별로 1회씩 제공된다.


파트너 브랜드의 제품 구매 시 10% 네이버페이 포인트를를 항시 추가 적립 받을 수도 있다. 기본 구매적립 1%, 멤버십 회원 대상 4%에 더해 최대 15%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받는 셈이다.네이버 현대카드로 제품 구매 시에는 최대 7% 적립과 10% 즉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펫 바우처를 등록한 회원에게는 관심 가질 만한 상품을 추천하거나, 과거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주기적인 구매가 필요한 상품을 띄워준다. 상품 탐색부터 혜택 적용, 결제에 이르기까지 쇼핑의 전 과정에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연내 바우처의 혜택 범위를 결혼, 출산, 육아 등 주요 생애주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바우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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