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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뻘짓’ 해보실래요?”…어항공단, 경남 주말어장 분양


입력 2025.04.28 16:07 수정 2025.04.28 16:07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경남 거제·다대마을, 남해 문항마을

마을별 5개 팀 선착순 모집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진행하는 '2025년 경남 주말어장 분양' 홍보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정준영, 이하 경남센터)는 ‘2025년 경남 주말어장’ 분양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하는 ‘경남 주말어장’은 전국 최초로 도시민에게 주말 귀어귀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촌 인구 증가와 귀어귀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말어장은 경남 지역의 대표 어촌체험휴양마을인 ▲거제 옥계마을 ▲거제 다대마을 ▲남해 문항마을 3곳에서 각각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원하는 마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마을당 5팀씩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주말어장 참여자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주말어장을 직접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 체험과 귀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주말어장 참여 비용은 방문 횟수에 따라 누적 할인한다. 총 6회 방문 기준 최대 6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 방문 때는 경남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ㅎㄴ ‘웰컴 수산물 꾸러미’도 지급한다.


경남 주말어장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준영 경남센터장은 “경남 주말어장이 도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어촌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실제 귀어에 대한 현실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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