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우 SOOP 각자 대표는 29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대만은 선호하는 콘텐츠나 문화 측면에서 한국과 접점이 많다"며 "대만 쪽에서 저희가 긍정적인 시그널을 봤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LoL을 중심으로 방송하는 한국 스트리머들이 대만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고, 소셜 콘텐츠에 있어서는 먼저 관심을 보일 정도인 만큼 현지 업체들과 협업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와 함께 앞으로는 대만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에도 눈을 돌려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글로벌 시장은 시간이 필요하니 인내심을 가지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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