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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 확정 후 첫 대장동 재판 출석…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25.04.29 11:33 수정 2025.04.29 13:04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선거법 사건 상고심 심리 속도 내는 것 어떻게 보냐 묻자 '침묵'

지난 27일 득표율 합산 89.77% 기록…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ㆍ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후보로 선출된 뒤 처음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29일 별다른 발언 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재판인데 한 말씀 부탁한다'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심리에 속도를 내는 상황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도 이 후보는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득표율 합산 89.77%를 기록하며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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