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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1분기 영업익 10억원…전년비 45.5%↓


입력 2025.04.29 14:53 수정 2025.04.29 14:54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매출은 1.4% 증가한 524억원 기록

매출 원가 등 각종 비용 증가에 영업익 감소

에스티팜 사옥 전경 ⓒ에스티팜

에스티팜은 올해 1분기 매출 52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6.9% 줄어든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매출 원가와 경상 연구비 증가 등 각종 비용이 늘어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


올리고 매출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376억원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264억원, 혈액암 치료제 61억원 설비 사용 수수료 23억원 등이다. 올리고의 수주 잔고는 3266억원이다.


에스티팜은 올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부문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 올리고 CDMO 파이프라인 중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상업화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연내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치료제의 FDA 상업화 승인도 예정돼 있다.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중 희귀 심혈관질환 치료제의 적응증 확장 3상 결과도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약 개발 부문에선 에이즈 치료제인 STP-0404의 글로벌 임상 2상의 중간 결과가 3분기 내 발표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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