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전시부터 퓨전 공연까지…디즈니, '궁중문화축전' 참여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입력 2025.04.29 15:52  수정 2025.04.29 15:52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최·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26일에 시작해 5월 4일까지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케이헤리티지(K-Heritage) 마켓이 열린다. 케이헤리티지 마켓은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소상공인, 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통문화 장터다.


디즈니는 이 마켓에서 ‘미키마우스의 케이헤리티지 특별전’ 부스를 운영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접목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또, 덕수궁 즉조당에서 선보이는 ‘풍류+디즈니’ 공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정가와 민요 등 전통음악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이 공연은 5월 1일, 5월 4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여, 궁중문화축전을 비롯한 고궁 행사의 품질을 높이고 대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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