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재명 대법 선고 앞두고 테마주 급등…형지I&C 상한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4.30 10:34  수정 2025.04.30 10:42

대법, 5월 1일 오후 3시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판결 선고

오리엔트정공, 이스타코 등도 상승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민주당 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형지I&C는 전 거래일 대비 29.94%(453원) 올라 상한가인 196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형지글로벌(21.73%), 형지엘리트(21.39%), 오리엔트바이오(15.88%), 이스타코(13.42%), 오리엔트정공(12.16%), 동신건설(10.68%) 등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신속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재명 테마주’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다음날인 5월 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판결 선고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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