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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정부와 관세조치 관련 기술협의 개시


입력 2025.04.30 10:36 수정 2025.04.30 10:36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2+2 통상 협의'·USTR 면담 후속조치

작업반 구성·협의 일정 구체화 목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함께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술협의는 지난 24일 개최된 한-미간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와 산업부-미국 USTR 간 장관급 협의에서 7월 8일 협상 시한까지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자간 '협의의 틀'을 마련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기술협의 실무 총괄을 맡은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기술협의를 통해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의 윤곽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국익을 최우선하는 방향으로 기술협의 등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상호관세 및 자동차·철강 등 품목관세, 그리고 향후 부과될 신규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요청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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