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신고·접수에 처리 결과까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전기 시설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울산항 전기시설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30일 UPA에 따르면 울산항에는 조명과 같은 다양한 전기 시설을 운영 중인데, 단전이나 고장이 나면 민원인 소속 회사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보 오류 및 누락 등으로 인해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UPA는 울산항 내 전기 시설에 대한 민원신청에서부터 처리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민원인은 전기 시설 장애나 전기임사사용 신청 등을 정보무늬(QR)나 민원 신청 페이지를 통해 휴대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전기 시설 외에도 다양한 민원 처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울산항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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