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5 대한민국 창조경영’ 미래혁신도시 부문 수상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5.04.30 14:28  수정 2025.04.30 15:19

주거 및 교통환경개선에 힘써 온 점 높이 평가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중앙일보 등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창조경영’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시가 선정되면서 지난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상은 창의적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재건축, 금정역 재개발, 철도 지하화 등 도시 혁신 사례를 통해 주거 및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25 대한민국 창조경영’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시는 산본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0여개 단지의 재정비를 지원하기 위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전환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 금정역 통합개발, 원도심 재개발, 산본천 복원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미래혁신을 위한 군포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시민들이 어디서든 ‘나 군포 살아요’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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